전주시·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다음 달 13일까지 디지털커머스 활용 지원교육 접수
온라인 상점 개설교육, 온라인 라이브방송 제작교육, 1인셀러, 쇼호스트 교육 등 모집
다음 달 5일까지 온라인 콘텐츠 제작지원 프로그램 접수, 온라인스토어 웹 개발 등 지원

전주시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디지털커머스 활용 지원교육’과 ‘온라인 콘텐츠 제작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를 접수한다.(사진-전주시청)

[시사매거진/전북] 전주시가 소상공인들의 디지털커머스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에 나선다.

전주시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디지털커머스 활용 지원교육’과 ‘온라인 콘텐츠 제작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를 각각 다음 달 13일과 다음 달 5일까지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디지털커머스 활용 지원교육’의 경우 △온라인 상점 개설교육 △온라인 라이브방송 제작교육 △1인셀러, 쇼호스트 교육 등 3개 분야로 구분돼 모집된다.

온라인 상점 개설교육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기본교육으로 15명 한도로 2개 기수가 운영된다. 라이브커머스 경험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온라인 상점 개설과 라이브 방송을 위한 사전 준비교육이 제공된다.

온라인 라이브방송 제작교육은 라이브커머스 경험은 있지만, 전문성이 약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4개 기수가 운영된다. 기수별 15명 한도로, 상품판매 운영교육부터 라이브방송 제작 송출 방법 등이 교육된다.

1인셀러, 쇼호스트 교육은 제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쇼호스트(전문판매자)를 양성하는 교육으로, 10명에 한해 1개 기수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온라인 콘텐츠 제작지원 프로그램의 경우 온라인스토어 상세페이지 개발 지원, 제품컷 촬영 지원, 라이브방송 송출지원 등이 원스톱으로 지원된다.

교육 참여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행한 소상공인 확인 및 인증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으로 J-디지털교육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다. 단, 1인셀러, 쇼호스트 교육은 쇼호스트를 꿈꾸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될 예정이다.

김봉정 전주시 신성장경제국장은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등 인프라 구축과 함께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해 전주지역 소상공인들이 디지털로 대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 일정 및 제출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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