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수제버거 남양주 미음나루 오픈 소식에 수제버거 마니아들 웃음 활짝!

청시행 외부

[시사매거진] 각 산업계에는 그 분야의 명장들이 있기 마련이다. 신발명장, 가구명장, 제빵제과명장 등 그 종류는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다양하다. 그 중 요즘 외식업계 미다스의 손이라 불리는 백종원씨는 각종 매스컴을 통해 모습을 보이며 그의 몸값이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다. 그를 분명 성공한 경영인이지만 그의 요리 솜씨 또한 상상 그 이상이다. 외식업계에서 그는 업계를 대표하는 하나의 상징적인 아이콘이 된 지 오래이며, 일각에서는 그를 요리 장인으로 떠받들기도 한다. 이렇게 서두에 백종원씨를 언급한 이유는 바로 요즘 남양주의 백종원으로 불리는 이재성 대표를 언급하기 위함이다. 과연 그는 누구일까!

남양주의 토박이이자 남양주 외식업계의 큰 손으로 탁월한 경영능력을 통해 승승장구하고 있는 이재성 대표. 그는 수많은 외식사업을 통해 백전백승으로 남양주의 백종원이라 불리고 있기도 하다.

청시행 내부

시원스럽게 뻗은 강변북로를 달리다보면 서울 광장동을 지나고 구리시를 거쳐 곧바로 남양주시로 접어들며 그 초입에 미음나루라는 입간판이 나온다. 한강변을 앞에 두고 있는 경기도에서 지정한 음식의 거리인 미음나루에는 다양한 음식점과 카페가 들어서 있다. 위치 자체가 워낙 운치가 있다 보니 남녀노소 나이불문 많은 사람들의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또한 자전거 열풍이 불고 있는 요즘 라이더들이 주로 이용하는 자전거도로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수많은 라이더들의 방문 역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훌륭한 입지조건을 자랑하는 미음나루, 이곳에 이 대표가 심혈을 기울여 새롭게 오픈한 강릉수제버거로 유명한 청시행이 요즘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다.

강릉수제버거로 유명한 '청시행' 이제는 남양주에서도 맛 볼 수 있다.(사진_정용일 기자)

버거마니아들에게 매우 익숙한 이름인 청시행은 주로 강릉이나 주문진에서 많이 먹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이젠 가까운 남양주에서 맛 볼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매우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현 남양주 청시행의 위치 또한 미음나루 내에서 한강을 시원스레 조망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자리인 만큼 청시행만의 특별한 버거의 맛과 함께 주변 풍경 또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청시행 외부 테라스

실내 테이블을 벗어나 야외 테라스로 나오면 요즘같이 무더운 여름에도 시원함을 만끽할 수 있어 좋다. 테라스 대부분이 그늘진 곳이며, 이와 더불어 시원하게 불어오는 강바람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야외 테라스를 선호한다. 또한 해가 지면 야외 테라스에 켜지는 조명과 더욱 시원한 강바람, 매장 전체에 울려 퍼지는 감각적인 음악을 듣고 있노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청시행에서 걸어서 1분 남짓 거리에 이재성 대표가 운영 중인 토방촌이라는 음식점이 있는데 이곳의 장어구이와 제주흑돼지 등은 그야말로 명불허전. 이곳을 찾는 수많은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우리나라 옛 전통방식인 한옥 방식으로 지어진 토방촌은 건물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한국적인 정서의 느낌이 물씬 풍긴다. 거기에 정갈하게 차려진 상차림과 정신을 혼미하게 만드는 건강하고도 친절한 맛은 연인 또는 가족, 친구들과 바람을 쐬러 미음나루를 찾은 이들의 기분을 한껏 업 시키기에 충분하다.

앞서 언급한 두 곳은 이 대표가 운영 중인 수많은 업소들 중 상징적인 곳을 간단히 소개한 것일 뿐 그의 외식사업장들 중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특히 다산신도시상가건물에 새롭게 오픈한 3개의 매장(한식뷔페, 고깃집, 짬뽕전문점)은 말 그대로 대박을 터트리며 연일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등 그의 명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청시행 임실버거

단지 음식이 맛있고 서비스가 좋아서 대박을 터트리는 것만은 아닐 것이다. 대박신화의 중요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입지선정이다. 이 대표의 입지선정에 있어서의 탁월한 능력은 아무나 따라할 수 없는 그만의 특별한 능력으로 평가할 수 있는 부분이다.

남양주에 소재한 수많은 매장들과 더불어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구리타워 G레스토랑역시 이 대표가 운영 중인 곳이다. 이곳은 현재 구리시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된지 오래다. 이 대표는 남양주시와 구리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이와 관련해 이 대표는 주변에 생활이 힘든 이웃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이웃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절실합니다. 저 역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힘든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다면 다양한 방법을 통해 기부와 봉사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입니다고 밝혔다.

 

정용일 기자 zzokkoba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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