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144명...이동동선, 접촉자 심층 역학 조사 중, 개인 방역수칙 철저 준수 당부
김종식 시장 ‘목포시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 현장 찾아 격려‘
"예방접종이 차질없이 실시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 하겠다"

김종식 목포시장이 지난 22일, 23일 코로나 예방접종 현장을 방문해 격려하고 있다/사진=목포시청 제공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목포시 누적 확진자는 지난 23일 10시 기준 144명이다.

141번 확진자는 30대 여성, 142번 확진자는 40대 남성, 143번 확진자는 20대 남성, 144번 확진자는 50대 남성이다.

이들은 모두 지난 22일 확진 판정을 받은 14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141번과 142번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22일 진단 검사를 실시했고, 이날 20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43번과 144번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22일 진단 검사를 실시했고, 23일 6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확진자들의 이동동선 접촉자 등에 대한 심층 역학 조사를 실시 중이며 파악된 방문 장소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전라남도에서 병상을 배정하면 긴급 이송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김종식 시장은 22~23일 양 일간 ‘목포시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가 설치된 목포실내체육관을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김 시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 진행되는 예방접종이 차질없이 실시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은 22일 17시 현재 접종대상자 9만325명 중 8만1,580명이 동의한 가운데 1차 접종률은 88.3%, 완료 접종률은 37.9%를 기록하고 있다.

만 50~59세 장년층의 사전 예약은 대상자 2만9,571명 중 2만2,808명이 예약해 80.5%의 예약율을 보이고 있다.

이병석 기자 jun85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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