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각 경비업체와 합동으로 관내 학교 화장실 등 중점적으로 실시

목포경찰서, 지역사회와 함께 학교 내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사진=목포경찰서 제공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경찰서(경찰서장 차복영)는 지난 16일 관내 학교의 여름방학을 전후로 하여 목포교육지원청, 경비업체(에스원세콤, ADT캡스, KT텔레캅) 목포지사 대표와 함께 학교 내 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학교 내 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점검은 지난 4월 2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각 경비업체가 현재 관리하는 학교의 화장실 등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정기 점검이다.

점검을 실시한 학교의 관계자는 “불법촬영카메라 점검 관련해서 정기적으로 경비업체에서 전문가가 장비를 갖추어 점검을 해줘서 학교의 부담을 줄일 수 있어서 좋다.”고 했다.

차복영 경찰서장은 “학생의 안전과 교육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지역민들이 늘어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여 학생이 행복한 목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목포경찰서는 목포교육지원청과 함께 불법촬영카메라 점검뿐만 아니라 수시로 청소년 밀집 구역 대상 합동교외 생활지도 및 관심 대상 학생에 대한 통합 지원 관리를 통해 학생들을 맞춤형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황보배 기자 msc253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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