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인허가 관련 협업TF팀을 구성하고 도출된 개선사항을 실무에 적용한 결과, 인허가업무 처리기간이 단축되어 주민편익 증진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서구청(사진_이계수 기자)

서구는 그간 10여개 부서에서 60여 개 인허가업무를 80여개 관련 기관·부서 등과 협의절차를 거쳐 처리하면서, 자체적으로 단축기간을 설정하고 복합민원 전문상담관을 운영하는 등 민원인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펼쳐왔다.

이에 보다 나은 민원 만족도를 위해 올해 초 인허가 협업TF팀을 구성하고, 수 차례의 회의를 통해 총 9개의 개선사항을 마련한 바 있다.

실무적용에 따른 효과분석을 위해 최근 자체 점검을 실시한 결과, 평균 처리기간이 20일에서 18일로, 10%가량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 마련된 9개 개선사항의 주요내용은 복합민원전문상담관 운영 범위 확대, 서류검토 및 보완사항 당일 검토, 진행상황 민원인 안내, 전문성 확보를 위하여 인허가 업무담당자를 직위전문관으로 지정, 협의요청 건 우선 처리 등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인허가협업TF팀을 통해 그간 고질적 문제였던 인허가 처리 지연의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았으며, 앞으로도 자체점검 및 추가 개선사항을 마련하여 신속하고 원활한 인허가업무 처리로 주민편익을 증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계수 기자 sos015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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