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전북]  주식회사 정석케미칼은 22일 오전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혈액원과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나눔 협약'을 채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석케미칼 김용현 대표이사,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 허정구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생명구호의 토대인 헌혈을 활성화하기 위해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정석케미칼은 연 2회 이상의 정기 헌혈과 함께 헌혈문화 정착지원, 건전기부문화 확산은 물론 정석케미칼 구성원에게 등록헌혈 회원 가입을 권장하는 등 범국민 헌혈 운동이 확산되도록 지원한다.

정석케미칼 김용현 대표이사는 “헌혈인구 저변확대에 기여하고자 이번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헌혈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아갈 것을 약속하고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 허정구 원장은 “코로나19로 혈액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정기적인 헌혈 동참 의사를 보여주신 정석케미칼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협약 체결은 지역 사회의 헌혈 참여에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날, 협약과 함께 헌혈버스를 이용한 헌혈이 이루어졌으며, 정석케미칼 임직원은 현장에서 헌혈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하태웅 기자 ktsht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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