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지난 21일 관내 제조업체 내·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코로나19 방문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담양군, 외국인 근로자 찾아가 코로나19 방문 검사 실시

이번 검사는 전국적으로 ‘델타변이’가 수도권 및 도내에 확산되어 다수의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사업장의 감염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실시됐다.

이날 군 투자유치과와 보건소가 함께 2개조의 검진 팀을 편성해 에코농공단지 외 3개소 근로자 253명(외국인 136, 내국인 117)의 검진을 마쳤다.

군 관계자는 “촘촘한 코로나19 방역 망 구축을 위해서는 관내 제조업체 관리자 및 근로자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별도의 지침이 없다면 매주 수요일 근로자들을 찾아가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니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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