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비 SUMMER 라탄 시리즈

[시사매거진] 홈퍼니싱 브랜드 마켓비가 해외수출을 위한 다양한 유형의 파트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켓비는 지난 6월 싱가폴 B2B 수출을 비롯, 최근 해외영업 TF팀을 조직하며 공격적으로 해외수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마켓비는 2015년부터 뉴질랜드, 동남아시아 등지의 셀러와 지속적으로 거래하며 해외진출의 발판을 다져왔다. 최근에는 해외 대리점 이외에 온라인 수출 담당, 해외 유통사 입점 담당 등 새로운 사업 모델을 구체화하며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온라인 판매로 시작한 마켓비는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상품과 홈퍼니싱 트렌드를 공유해 왔으며, 그 결과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고객들에게도 자연스레 브랜드가 노출되어 해외에서 찾는 K-홈퍼니싱 업체로 성장해나가고 있다.

마켓비 관계자는 “마켓비 온라인 콘텐츠를 보고 인스타그램 DM이나 페이스북 메시지로 구매방법을 문의하는 해외 고객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홈퍼니싱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전통적으로 집 꾸미기에 관심이 높은 서구 유럽권 뿐 아니라 아시아권 내 경제 성장률이 높은 국가에서도 홈퍼니싱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 이는 경제수준이 높아지며 주택단지, 아파트 등 대규모 주거시설이 신설된 사회 경제적 배경에 의한 영향도 크게 작용하였다.

K-컬쳐에 대한 선호가 높은 동남아에서는 가구 및 홈퍼니싱 부문에서도 한국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K-컬쳐를 긍정적으로 접한 전 세계 젊은 세대들에게 자연스럽게 K-홈퍼니싱 브랜드가 수용되고 있는 것이다.

마켓비 관계자는 “한국 자체가 브랜드가 되면서 K-홈퍼니싱 브랜드를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고, 나아가 마켓비 제품을 실제로 경험하며 만족한 해외 고객들이 엠버서더처럼 자발적으로 브랜드를 홍보해주어 2차/3차의 긍정적 바이럴이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켓비는 공격적인 해외수출/해외영업을 진행하며 국내외 많은 파트너들과 협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과거 무역상사/해외수출 업무를 담당하였으나, 개인적 사유(결혼/육아 등)로 경력이 단절된 분들과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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