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섭 시장, 21일 덕남정수장 현장점검 및 직원 격려
- 수질연구소, 덕남정수사업소 등 들러 단계별 처리과정 살펴
- 단수·탁수에 인한 시민불편 발생치 않도록 예방적 점검 당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1일 오후 남구 상수도사업본부 덕남정수장을 방문해 수돗물 공급 상황을 점검하고 무더위에 근무하고 있는 사업소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_광주광역시).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1일 상수도사업본부 덕남정수장을 찾아 수돗물 공급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9일 춘천 취수장에서 연결밸브 파열로 발생한 단수 사고를 계기로 여름철 수돗물 공급 상황 전반을 점검해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 시장은 덕남정수장에 위치한 경영부, 기술부, 수질연구소, 덕남정수사업소를 차례로 찾아 각 단계별 수돗물 공급 과정을 꼼꼼히 살폈다.

이 시장은 “수돗물 사용량이 급격히 늘어나는 계절인 만큼 어떤 경우라도 단수나 탁수 등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발생해서는 안된다”면서 “책임감을 갖고 수돗물 공급체계 전반에 대해 철저한 예방 점검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상수도사업본부에 대한 고강도 혁신에 나선 지 1년이 됐는데 그동안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상수도사업본부의 업무체계와 체질이 몰라보게 개선됐고 그 결과 대시민 서비스도 한층 향상됐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폭염에 지친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현장에서 땀 흘리는 우리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면서 “여름철 각별히 건강관리에도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신진화 기자 hero1145@hanmail.net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