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안전 관련 현안은 최우선적 추진할 것을 당부

 나광국 의원, 상임위/사진=전라남도의회 제공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무안군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앞장서 온 전남도의회 나광국 의원(무안2, 더불어민주당)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남악~임성간 확포장 공사가 조기에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나광국 의원은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19.11.15)에서 “남악~임성구간 도로가 일일 통행량 1만대에도 불구하고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하여 차량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특히 보행도가 없어 주민 안전이 걱정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아울러 “주민 안전과 관련된 현안임에도 불구하고 임성지구 개발과 연계하여 추후 5년에서 10년 뒤에나 확포장 할 계획으로 안다.”며 “지방도 승격 등 방법을 적극 검토해서 조기 착공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후에도 나광국 의원은 지속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지방도 825호선으로의 편입’은 물론 ‘100% 도비’로 확포장공사 실시설계비 반영을 이끌어 냈다.

이에 전남도는 남악~임성간 확포장공사를 조기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일 삼향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남악~임성간(지방도825호선) 확포장공사 실시설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

주민설명회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나광국 의원을 비롯해 각 마을대표 이장과 개발위원장 등 10명 이내의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나 의원은 주민설명회에서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남악~임성간 지방도 확포장 공사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한 후 조속히 추진되도록 하여 교통사고 예방과 주민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악~임성간 유일한 통행로인 지방도 825호선은 1.3Km구간으로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될 예정이다. 이번 지방도 확포장사업의 실시설계용역은 내년 6월까지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병석 기자 jun85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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