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치아코리아는 지난 13일 영국을 소재로 하고 있는 마이닝클럽과 투자계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치아’는 비트토렌토(동영상 공유)와 비트토렌트(BTT)를 개발한 브램 코헨이 친환경적인 코인개발에 몰두해 3년여의 연구 끝에 출시된 메인넷이다. 실리콘밸리 대표VC 안데르센 호로위치 a16z 등으로부터 6,100만 달러의 시리즈D 투자 유치한 이력이 있다.

투자계약을 한 마이닝클럽은 암호화폐를 직접적인 투자가 아니라 암호화폐 채굴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관계자는 “해외의 투자전문기업이 국내에 채굴사업을 진행하는 곳과 정식으로 계약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겠다고 한 것은 상당히 의미 있는 일”이라면서 “영국의 마이닝 클럽은 변화하는 지구 환경에 대응하려 암호화폐 채굴시장의 변화를 예측하고 이에 친환경 채굴방식인 치아재단의 설립을 유심히 지켜봤다”전했다.

이어 “이번 마이닝클럽과 (주)치아코리아와의 계약은 개인들을 위한 기업의 선택으로 암호화폐의 위험성에 대해 좀 더 안전한 방향을 제시하는 형태로 여러명의 전문가들과 함께 하여 리스크를 최소화 하는 것이 마이닝클럽의 방향”이라고 덧붙였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