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여름철 몸매관리로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만약 잘 해오던 체중조절이 안된다면 급격하게 ‘슬럼프’른 겪을 수 있다. 평소 잘 해내던 것들이 어느 순간 잘 되지 않으면서 극심한부진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이어트는 특히 슬럼프를 느끼기 쉽다. 신체 특성상 체중과 지방이 줄어들수록 이를 보호하려는 보호작용을 일으키기 때문에 정체기가 찾아오기 때문이다. 만약 오랜 다이어터라면 자신의 노하우와 올바른 감량 비법으로 이를 극복하겠지만 초보 다이어터라면 이를 극복하고 끝까지 관리를 이어 가기가 쉽지 않다.

이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운동량을 늘리고 식단을 더 타이트하게 줄이는 방식이다. 이는 절대 금물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순간은 체중이 줄거나 원하는 몸매 라인이 어느정도 나올 수 있어도 식사의 양을 조금만 올리면 바로 수분이 차거나 요요 현상으로 체중이 원상복귀 될 것이다.

만약 이러한 경험이 꾸준히 반복된다면 어느 순간 다이어트는 평생 하지 않는 문제로 여기질 수 있어 더욱 슬럼프 관리는 중요하다.

다이어터들의 슬럼프는 보통체중을 10% 이상 감량했을 때 나타나는 사례가 많다.

체중조절 중 누구나 정체기를 겪기 마련이다. 인체는 원래 상태로 돌아가려는 항상성을 갖고 있기에 정체기에 봉착 시 조급한 마음은 비우고 양질의 영양소를 갖춘 식단과 신체활동에 약간의 변화를 주는 게 바람직하다.

특히 스트레스 관리에 신경을 써야한다고 조언하는 어원장이다. 만약 체중조절 중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심리적 불안과 우울감에 ‘가짜 배고픔’에 사로잡혀 이를 망칠 수 있어 서다. 가짜 배고픔이란 스트레스나 기분이 우울해지면 배가 고프지 않음에도 배가 고픈 것 같은 느낌이 드는 현상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는데, 코르티솔은 식욕 억제 호르몬을 감소시켜 식욕을 돋우게 한다.

만약 몸매관리 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다면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환경을 바꿔 주는 것을 시작으로 관리에 나서면 좋다. 자신에게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요인을 생각하고 이를 잠시 멀리하는 것도 좋다. 이때 충분히 수면시간을 늘리고 술을 멀리하는 게 좋다. 또 가격이 저렴하고 평소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야채와 과일등을 주변에 두고 자주 섭취해 주는 게 좋다.

해운대365mc람스스페셜센터 어경남 원장

이후에도 체중에 변화가 없거나 다이어트의 의지가 생기지 않는다면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된다. 많은 사람들이 팔뚝, 허벅지, 복부 등 특정 부위의 지방을 제거하려 미니지방흡입 지방추출주사 등의 비만치료를 찾지만 몸매관리 동기부여 차원에서 지방흡입을 찾는 이들도 상당수다.

비만클리닉을 방문해 비만 상담을 하다 보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부여해 향후 건강한 관리를 이어갈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단순히 살을 빼 예뻐지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장기적으로 건강을 관리하고, 나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차원에서 접근하길 바란다.

<글 : 해운대365mc람스스페셜센터 어경남 원장>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