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기업 중복 맞이 삼계닭 나눔 선행
경로당 아동시설의 건강한 여름나기 기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나주시 반남면 소재 ㈜일성기업(대표 나용철)이 여름철 보양식 삼계닭 700마리(200만원 상당)를 반남면에 기탁했다.

반남면은 조리가 간편하도록 가공된 삼계닭을 21일 중복을 맞아 마을 경로당(29개소) 어르신과 아동복지시설 이용 아동들에게 각각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은화 면장, 김석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이장단 등이 참석해 매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일성기업 측에 고마움을 전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순옥 일성기업 이사는 “복 달임 음식으로 코로나19 상황과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민과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성기업은 지난 5년 간 삼복(三伏) 절기에 맞춰 지역 어르신을 위한 복 달임 삼계닭 나눔을 지속해오고 있다.

또 지난 해 3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후원금(300만원), 7월 반남면 29개 마을경로당 간식꾸러미(170만원 상당), 8월 밑반찬 배달사업 후원금(300만원), 김장용 절임배추 300포기(150만원 상당), 9월 추석 명절

이웃돕기 성금(1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김은화 반남면장은 “매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일성기업에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에 기반한 나눔 문화 확산과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반남면 공동체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배 기자 dlckdq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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