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극복 위한‘내 생에 최고의 복날’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서구 유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기성)가 지난 19일 무더위 극복을 위한 영양만점 삼계탕 나눔행사를 가졌다.

유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기성)가 지난 19일 무더위 극복을 위한 영양만점 삼계탕 나눔행사를 가졌다.(사진_광주서구청)

이날 행사는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무더위가 한창인 중복을 앞두고 동 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끊인 삼계탕과 물김치 등을 관내 돌봄이웃 31세대에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온정을 함께 나눴다.

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가가호호를 방문하여 음식을 전달하며 집안에서만 생활하느라 무료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담소를 함께 나누는 등 삼계탕 나눔 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이기성 유덕동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와 무더위로 힘들게 지내시는 돌봄 이웃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힘을 내시라는 의미로 나눔 봉사를 준비했다”면서 “건강한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종준 유덕동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삼계탕을 전달하며 중복을 보다 의미 있게 보낼 수 있게 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무더위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다소 힘든 상황이지만 모두가 힘을 모아 잘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계수 기자 sos015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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