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정화활동, 취약계층 생계구호 등 적극적인 활동 다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대한적십자 광주·전남지사 강진지구협의회는 지난 14일 병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 병영면봉사회 신규 결성식을 가졌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이승옥 강진군수, 마삼섭 효도회장, 광주·전남지사 사무처장, 남부봉사관장, 구호복지팀장 및 광주전남협의회 협의회장, 부회장 등 미리 초청된 인원만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결성된 병영면봉사회 김명숙 회장 및 회원 14명은 결성식 후 대한적십자사 강진지구 회원들과 함께 작천면의 취약계층 2가구에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환경 정화활동을 펼치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이번 병영면봉사회 결성은 10년동안 멈췄던 강진군 적십사봉사회 결성을 다시 알리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 오늘 결성식이 봉사회가 없는 나머지 면에도 봉사회가 결성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행복한 강진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강진지구협의회는 병영면봉사회를 포함해 7개 읍면 150명의 회원이 소속돼 재난 및 수해 구호사업, 생계 구호, 홀몸어르신돌봄, 저소득층 위기가정 돕기를 위한 수제돈가스 판매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창배 기자 dlckdq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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