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W융합교육협동조합과 업무 협약 맺고 SW 프로그램 운영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양시가 지난 16일 SW융합교육협동조합과 업무 협약을 맺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미래교육과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SW(소프트웨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SW융합교육협동조합은 과기부 산하 전남 SW미래채움사업 소속 강사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동조합으로 매년 광주, 전남의 초등학교와 공공기관을 찾아가 SW교육을 제공하는 재능기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이뤄진 협약식에서 SW융합교육협동조합은 강사와 수업에 필요한 기자재를 제공하고, 시립도서관은 사업 홍보, 수강생 모집과 운영 관리, 교육장소 제공을 맡기로 협의했다.

양 기관은 첫 사업으로 희망도서관에서 오는 8월 9일부터 5일간 SW 학부모 교실과 SW 가족 캠프를 공동 운영하기로 했으며,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가상현실,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신기술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SW 학부모 교실은 8월 9일 ▲메이키메이키를 활용한 게임 컨트롤러 만들기, 8월 10일 VR 롤러코스터 만들기가 진행된다.

SW 가족 캠프는 8월 11일 △IoT 스마트화분 만들기, 8월 12일 △블록코딩, 만보기와 조명 만들기, 8월 13일 △AI 재활용 분리 로봇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모든 강좌는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10명씩 소규모로 진행되고, 참여자는 7월 20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신청받는다.

한편, 희망도서관은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연계한 여름독서교실과 보금자리 동아리로부터 동극을 배워보는 연극아카데미 수업을 함께 운영해 방학 동안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대웅 기자 sisa00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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