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5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서 진행 …제주해녀의 삶, 음악·춤으로 표현

408석 선착순 무료 배부 …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코로나 방역수칙 강화

한문연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이미지 음악극 「애기바당」’ 포스터

[시사매거진/제주]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부재호)은 오는 24일 오후 5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이미지 음악극 ‘애기바당’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애기바당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에서 민간 우수 예술단체로 선정된 (사)제주 빌레 앙상블의 이미지 음악극이다.

이제까지의 제주 해녀는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살아온 억측스럽고 강인한 해녀의 모습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공연은 그저 바다와 함께 호흡하고 바다를 품고 살아온 해녀의 삶을 음악과 춤, 기술적 표현을 융합해 담아냈다.

애기바당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19일 오전 9시부터 문화예술진흥원 예매시스템을 통해 408석을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또한 19일부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3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마스크 상시 착용, 제주안심코드 사용, 좌석 한 칸씩 띄어앉기 등 방역수칙도 강화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진흥원 공연기획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재호 문화예술진흥원장은 “이번 공연이 코로나19로 힘든 우리 제주지역의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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