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전북] 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19일 신열우 소방청장이 전북지역을 방문해 현장대원 안전사고방지 다짐 결의 현판 제막식을 갖고 현장대원의 안전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신열우 소방청장과 김승룡 전북소방본부장, 구창덕 익산소방서장 및 황인주·김영미 익산소방서의용소방대 남·여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현장대원 안전사고방지 다짐 결의 현판 제막식’은 최근 소방공무원 순직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현장대원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신열우 소방청장은 제막식 후 익산소방서 팔봉119안전센터와 119구조대를 방문해 안전사고방지에 관한 현장대원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현실적인 대책을 논의하는 등 현장대원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신열우 소방청장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대한민국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힘든 환경에서도 맡은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소방대원들이야 말로 국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다.”라며 “현장대원의 안전이 최우선적으로 확보되는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하태웅 기자 ktsht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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