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공명포럼 제공

[시사매거진]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지하는 모임인 ‘공명포럼’이 해외본부를 구축했다.

공명포럼 측은 해외본부(해외본부장 하보이)인 중국 산동성 지역과 오세아니아 호주지역이 지난 17일 온오프라인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출범식은 중국 산동성 지역과 오세아니아 호주 지역이 온/오프라인으로 공동주관으로 진행됐다.

출범식에는 중국 산동성 지역 유제갑 대표와 산동성에 포함된 칭다오 이한희 대표, 옌타이 이백선 대표, 웨이하이 김태양 대표, 오세아니아 지역 박은덕 대표 외에 각 해외지역 대표가 참여했다.

이와 함께 공명포럼 상임대표인 임종성 국회의원과 안민석 국회의원, 국내외 공명포럼 회원 등 120 여명이 함께 했다.

유제갑 대표는 인사말에서 “지난 6월 22일 한국에서 출범식이 열렸으며, 해외지역 첫 출범식을 중국 산동성 지역과 오세아니아 지역이 함께 연대하여 진행하게 돼 기쁘다” 며, “해외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공정한 세상을 이루기 위해 뜻을 함께 하고 있다. 갈등을 해결하고 공명정대한 대한민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강력한 리더쉽이 필요한 때”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공명포럼을 통해 함께 하고 있는 분들이 바로 그 리더들이다.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위해 정책건의와 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것”이라며 “향후 더 많은 사람들의 동참과 지지를 기대한다“ 고 덧붙였다.

박은덕 대표는 “한반도는 지난 어느때 보다 평화를 유지하며, 새로운 국면 앞에서 숨을 고르고 있는 상태”라며 “호주와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세계 각지와 조국에서 활동하는 공명포럼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촛불정부의 기치를 이어가고자 한다. 조국을 위한 사랑과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약속했다.

임종성 국회의원은 “해외 각 지에서 공정한 세상, 공명정대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애써 주고 계시는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여러분의 활동이 우리가 바라는 세상을 만드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줄 것이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 여러분의 활동을 열심히 지원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축사했다.

회원들은 “공명포럼 활동을 통해 조국의 정치에 보다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환기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는 것 같다”, “국회의원들의 해외동포들과의 온라인을 통한 소통 창구를 갖게 돼 기쁘고, 향후 더 적극적으로 정책 건의를 하겠다는 동기부여가 됐다” 등의 의견을 전했다.

한편 공명포럼 해외본부는 해외에서의 재외국민 선거권 홍보 등에 앞장설 예정으로, 공명포럼 해외본부에서 진행되는 활동은 공식사이트 또는 페이스북 채널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민건 기자 dikihi@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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