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까지 입체 정크아트와 2020 환경사랑사진 기획전시전 개최
빗물폭포정원, 수소에너지 홍보시설 등 조성하고 시민 대상 탄소중립 교육도 펼쳐

전주자연생태관은 오는 9월 30일까지 폐품으로 만든 입체 정크아트(Junk Art)와 2020 환경사랑사진 공모전 당선작을 기획 전시한다.(사진-전주시청)

[시사매거진/전북] 전주자연생태관이 기후위기 극복 및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전주자연생태관은 오는 9월 30일까지 한국환경공단과 협력해 폐품으로 만든 입체 정크아트(Junk Art)와 2020 환경사랑사진 공모전 당선작을 기획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시민들에게 기후위기의 긴급함과 플라스틱 및 비닐의 남용으로 인한 환경파괴, 생태계 교란 등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올해 내 자연생태관 야외광장에 빗물을 재이용하는 ‘빗물폭포정원’과 전주시 수소연료전지 실증사업과 연계한 친환경 수소에너지 홍보 및 폐열을 활용한 체험시설을 조성하는 한편 시민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관련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장기간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시민들에게 자연생태관이 휴식의 장소, 환경생태 교육의 장소, 기후위기·탄소중립·친환경수소에너지 체험장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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