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9일에서 21일로 연장

[시사매거진/전북] 진안군은 코로나 확산세에 따라 진행중인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비대면 조사 기간을 당초 9일에서 21일까지로 연장해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역 내 2,718여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지난달 14일부터 오는 9일까지 인터넷, 전화 및 팩스 등을 활용한 비대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지역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조사에 한해 21일까지로 연장해 운영한다.

다만 대면 조사는 기존 계획대로 오는 30일까지 실시하며 응답자가 희망할 경우 비대면조사를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인터넷조사는 홈페이지에서 직접 조사표를 작성하여 참여 가능하며 경제총조사 상황실로 문의하여 참여번호와 비밀번호를 부여받을 수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경제총조사는 우리 지역의 새로운 정책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급적 전화, 인터넷, 팩스등을 활용한 비대면 조사에 우선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는 국내에서 산업활동하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통계조사로 지난 6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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