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시사매거진/제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오현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7월 13일(화)부터 14일(수)까지 2일간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원격수업을 실시한다.

제주도교육청은 7월 13일(화) 오후 정책기획실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다음과 같이 결정했다. 주요 결정 내용은 아래와 같다.

오현고등학교 1학년 원격수업을 7월 13일(화)부터 14일(수)까지 2일간 실시한다.

당초 오현고등학교는 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7월 12일(월), 13일(화) 양일간 원격수업 운영 기간이었지만, 1학년 학생 확진 관련 밀접 접촉자가 발생하여 3학년의 경우 14일(수)까지 원격수업을 하루 더 연장한다.

확진자가 발생한 오현고등학교 건물 전체에 대해서는 특별 방역을 실시한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동지역 학교를 중심으로 학생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 것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방역 당국과 협력하며 안전을 충실히 관리하겠다. 도민들께서도 방역수칙 준수 등에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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