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지난해 국내 펫푸드 시장이 약 1조 3,000억원에 달하며 큰 성장을 보였다. 이에 국내 기업들 역시 시장에 진입하고 있지만 해외브랜드의 비중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 식품 시장의 역사가 긴 해외브랜드들이 국내의 유통망과 마케팅을 장악하고 있어 국내 제품에 비해 고객들의 신뢰도가 탄탄하기 때문.

하지만 국내 기업들 역시 프리미엄 전략을 내놓으며 반려묘 시장에 대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반려동물 전문기업 '펫원'은 뛰어난 품질과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펫원은 2018년부터 짜먹는 제품으로 시장 진입에 성공 후 진공제품 및 겔타입, 죽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생산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브랜드 론칭 후 1년만에 100% 성장이라는 기록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200% 달성에 이르렀으며, 2021년 올해는 350% 매출증가를 목표로 순항을 중이다.

가파른 성장의 요인으로 펫원은 품질 책임제 시스템 도입을 꼽고 있다. 원료 입고부터 생산까지 각 단계별 전문화된 담당자가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반려동물과 보호자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엄격한 기준으로 시스템을 강화했다. 또 직원들을 대상으로 위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펫원의 박상호 대표는 “안전하고 건강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최고의 기술력과 신선한 원료, 그리고 고양이들을 향한 끊임없는 애정으로 고양이들을 가족이라고 생각하며 전 직원이 생산하고 있다”며 “항상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어떻게 하면 더욱 좋은 제품을 반려동물에게 제공할 수 있을지 끊임없이 생각하고 연구하는 마인드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