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스터디카페·독서실 전용 키오스크 및 통합관리프로그램 브랜드 픽코파트너스(Pickko Partners)는 자체 개발한 통합관리프로그램에 블랙리스트 기능을 탑재해 비대면 고객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픽코파트너스의 블랙리스트 기능은 마스크 미착용 고객 등 매장 내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아 관리가 어려운 고객을 제한회원으로 설정함으로써 해당 회원이 매장에 입장할 때마다 점주는 안내 문자를 받아보며 그 회원을 주시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제한 회원 중 태도가 개선되지 않은 회원은 정지회원으로 설정해 회원가입부터 매장 입장까지 모든 이용을 제한시킬 수 있다.

관계자는 “코로나 시기 비대면 위주의 시스템을 활용해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쓰고, 고객의 불안함을 해소하게 함으로써 경영상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두었다”며 “해당 기능을 활용하면 점주가 직접 매장에 방문해 회원 사이를 중재할 필요 없이 비대면으로 회원 관리가 가능해 안전성은 물론 편리함까지 챙길 수 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픽코파트너스는 최근 ㈜제이엔에스와 협업해 키오스크와 스피드게이트를 연동에 성공했다. 스피드게이트에 픽코파트너스의 지문인식기를 부착함으로써 1인 통제 시스템을 만들어냈고, 확실한 신원의 고객만 입출입을 허용할 수 있게 하여 1개의 이용권을 통해 여러 명의 신원 미상 고객의 입장을 막을 방법에 대한 점주들의 고민을 최소화했다.

관계자는 “코로나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 개발 및 도입을 통해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매장을 만들기 위해 힘썼다”며 “앞으로도 점주와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수준 높은 기능 개발 및 컨설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키머리에 스터디카페 부산 본점’, ‘마이플레이스 봉천점’ 등 다양한 지점에서 픽코파트너스에서 개발한 코로나 예방 시스템 도입을 통해 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작심, 하우스터디, 토즈스터디센터, 어썸팩토리, 커피랑도서관 등 전국 900개의 매장에 키오스크가 설치되었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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