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체육회, 전자결재시스템 실무자 교육 개최 모습 (사진_전라남도체육회)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전라남도체육회가 전자결재시스템과 전라남도체육대회 정보화시스템을 구축해 행정 선진화에 한걸음 다가섰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김재무)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전남체육회관 다목적체육관에서 전자결재시스템 구축 실무자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군체육회, 회원종목단체, 도내 스포츠클럽 등 110여개의 단체의 실무자가 교육에 참석해 안정적이고 원활한 시스템 사용을 위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도체육회는 현재 대한체육회의 전자결재시스템을 사용 중이지만, 회원종목단체와 스포츠클럽은 계정을 부여받지 못해 이메일이나 문서로 행정업무를 진행하고 있어 업무 효율 및 신속성이 떨어졌다.

자체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되자 지난해 전자결재시스템 구축 예산을 확보했고, 올해 7월 한 달간 시범 운영을 거쳐 8월부터 전남체육의 모든 단체들이 전자결재시스템을 사용하여 업무를 진행할 방침이다.

새롭게 구축되는 전자결재시스템은 정부전자유통문서의 수‧발신 등 전자결재 기능, 전자우편, 일정관리, 메신저, 예산‧회계 연동 등 실무진이 업무를 추진하는데 편의성과 효율성을 증대시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자결재시스템 구축과 더불어 전라남도체육대회 정보화시스템 구축도 완료했다.

전라남도체육대회 정보화시스템은 전라남도체육대회의 선수등록, 경기기록 및 실시간 정보 제공 등 선수단 및 도민에게 편의성과 만족도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오는 9월, 영광에서 치러지는 제60회 전라남도체육대회부터 사용되며 시스템을 통해 참가신청, 대진추첨, 경기기록, 실시간 경기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재무 회장은 “자체 전자결재시스템과 전남체전 정보화시스템은 스마트한 현대 사회의 흐름에 맞게 효율성과 편의성을 증대시켜줄 것”이라며 “전남체육 진흥을 위해 일하는 실무진들의 더욱 원활한 업무 처리를 위해 손쉽고 빠르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행정 선진화를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칠권 기자 soungc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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