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조망권 확보… 풍부한 임차 수요 기대
100여개국, 4200여개 호텔 보유한 베스트웨스턴 그룹 운영

더 호텔 속초 베스트웨스턴 조감도

[시사매거진] 바다·호수·산 등 주변 경관이 좋은 곳에 들어서는 생활형숙박시설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앞마당처럼 펼쳐진 바다나 호수를 바라볼 수 있는 위치에 있을 경우 주말에 별장처럼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평일에 투숙객을 유치하기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생활형숙박시설은 1가구 2주택에는 해당되지 않으며, 숙박업도 할 수 있는 주거형 시설이다. 전문 위탁운영업체를 통해 관리 부담을 덜 수 있으며, 소유자가 필요할 때는 개인 별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관광지에 들어서는 생활형숙박시설은 조망권에 따라 분양 성공 여부가 갈린다. 여수 웅천 바다 앞에 공급되는 '여수 웅천 골드클래스 더 마리나'의 경우 최근 청약자가 몰리면서 공식 홈페이지 서버가 폭주했다. 이 단지는 웅천 바다를 바로 내려다볼 수 있는 데다 마리나 항만, 요트정박장 등도 가까이 있어 조망권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얻었다.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지에 조성되는 '롯데캐슬 드메르' 역시 지난 3월 평균 3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이 모두 마감됐다. 롯데캐슬 드메르는 최고 높이가 213m로 탁 트인 바다를 조망할 수 있어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가운데 매년 약 1,7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글로벌 관광도시 강원 속초시에 생활형 숙박시설인 '더 호텔 속초 베스트웨스턴'이 들어선다.

단지는 속초에서도 중심부로 불리는 조양동에 지하 2층∼지상 27층, 총 335실 규모로 공급된다. 속초의 강남이라 불리는 조양동 일대는 여름휴가철을 비롯해 사계절 내내 관광객 수요가 풍부한 곳이다. 농협하나로마트, 이마트, 메가박스, 병원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도 있다.

더 호텔 속초 베스트웨스턴은 조양동의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데다 청초호 바로 앞에 위치해 조망권이 뛰어나다. 단지에서 설악산과 동해바다도 바라볼 수 있어 휴양을 즐기기에 좋다.

전 객실을 7층 이상으로 배치하고 발코니를 설계해 오션뷰와 레이크뷰를 충분히 확보했다. 발코니 설계를 통해 30~36%가량 실사용 면적이 확대되는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디럭스 트윈룸 위주의 넓은 호실로 구성돼 공간 효율성이 우수하다. 꼭대기 층에는 청초호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와 옥상 족욕 전망대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더 호텔 속초 베스트웨스턴은 글로벌 호텔 브랜드 베스트웨스턴 그룹이 운영하는 만큼 높은 브랜드 가치를 누릴 수 있다. 베스트웨스턴은 전세계 100여개국 4,200여개 호텔을 보유한 단일 브랜드이자 세계 최대의 호텔 브랜드다.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브랜드 확장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갖고 있다.

단지에서 서울이나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난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2017년 개통한 서울~양양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강일IC)에서 차로 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용산~춘천~속초를 잇는 동서고속화철도 KTX 속초역(2026년 개통 예정)도 가까이 있다. 만약 개통하면 용산에서 속초까지 1시간 15분 정도 걸릴 전망이다.

더 호텔 속초 베스트웨스턴의 홍보관은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 일대와 강원 속초시 동해대로 일대에 각각 마련돼 있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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