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대학원 라운드 테이블(사진_광주광역시)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전남대학교가 학문후속세대 양성을 위해 대학원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대 대학원(원장 송진규)은 지난 7월 6일 디지털 도서관 ‘정보마루’에서 정성택 총장와 대학원생 및 신진연구자들이 만나는 ‘라운드 테이블’을 가졌다.

실시간 유튜브 스트리밍 서비스로 진행된 이날 만남에서 석·박사과정 대학원생과 젊은 신진 연구자들은 대학원생과 연구원으로서의 애로와 학교에 바라는 건의사항들을 허심탄회하게 밝히고, 대학원생에서 스타트-업 대표로 성장한 박기범 ㈜인바이러스테크 대표의 대학원 성공 사례도 공유했다.

또 교육·연구·취업·국제화 등 대학원 혁신을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 제도들을 재점검하는 동시에 대학원의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앞서, 전남대 대학원은 ‘학생성공’을 대학원 교육의 핵심가치로 내걸고, ▲대학원혁신본부 신설 ▲부원장 및 학사·연구·국제화·취업 전담인력 확충 ▲학사관리 대표실적 30선 제도 개선은 물론 대학원 총장명예장학, 연구기획역량향상 지원으로 학위과정별 장학·지원사업 체제를 완성하는 등의 노력에 힘입어 오는 2027년까지 지속되는 4단계 BK21사업에 24개 교육연구단(팀)이 선정되는 전국 7위의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송진규 대학원장은 “학문후속세대들과 함께 대학원 교육·연구에 대해 고민하는 ‘라운드 테이블’을 정례화 해 실질적인 대학원 혁신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진화 기자 hero11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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