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제주] 지속가능한 환경을 생각하는 환경 프로젝트팀 애월단(단장 김주현)이 국제청소년미디어기자단과 함께 ‘제1회 국제청소년영어-한국 스피치대회’를 개최한다. 

2021 국제청소년영어-한국어 스피치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청, 제주시문화도시센터, 초인재돌봄협동조합, 토루앤앨런 주최로 진행되며 전국 국내·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전 세계가 당면한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현상을 줄이고 2050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청소년들의 역할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31일까지 원고와 음성파일을 신청서와 함께 애월단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예선전은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음성파일을 제출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치러지며, 내달 4일 본선진출자 결과발표를 시작으로 오는 8월 21일~22일 그라벨호텔 제주에서 온라인과 대면으로 동시에 본선대회가 치러진다. 

스피치대회 주제는 우리나라가 2050탄소중립정책 실현의 선도국이 될 수 있도록 환경문제에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2050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청소년들의 역할’이다. 

애월단은 이번 스피치대회를 통해 환경문제에 대해 청소년들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국제청소년 영어-한국어 스피치대회를 통해 2050탄소중립 정책에 대해 알릴 계획이다.

스피치 대회 진행 방식은 한국어스피치 음성 제작(MP3 파일/5분 이내)→온라인 접수(~7월31일)→예선심사→본선진출자 발표(8월4일)→본선대회(8월21일~22일)→수상자 발표(8월21일~22일) 이며 참가 자격은 국내ㆍ외 전국 초ㆍ중ㆍ고등학생 개인(만7세~만18세) / 외국 국적 학생 참여 가능(만7세~만18세)가 가능하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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