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사회 글로벌 리더로서의 성장을 꿈꾸는 학생들, 첫 걸음을 내딛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시사매거진/제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오는 7월 10일(토)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으로 2021 제주학생외교관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이슈와 인류공동체적인 책임의식”이라는 주제의 특강(글로벌이너피스 강지형 전문연구위원)으로 제주 학생외교관 글로벌 리더십 역량강화 활동을 시작한다.

이어서 △7월 31일 부산외국어대학교 임기대교수의‘우리가 모르는 희망의 아프리카’△8월 7일 4・3 연구소 이동현 연구원의 ‘ 4・3 평화와 인권’ △8월 14일 한・아랍 소사사이어티 마영삼 사무총장의 ‘미래의 외교관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라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총 4회에 걸쳐서 제주학생외교관 글로벌 리더십 역량강화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2021년 제주학생외교관은 도내 각 고등학교의 학생들이 교내 선발 과정을 거쳐 최종 영어 27명, 중국어 5명, 일본어 3명 등 총 35명이 선발되었으며, 글로벌 리더십 역량강화 활동을 시작으로 하반기에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될 제12회 제주국제청소년포럼에 운영 주체 및 제주 대표로서 국제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글로벌 리더십 역량강화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서 행동하는 리더로서의 소양 함양 뿐만 아니라, 국제행사를 진행하기 위한 관련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학생외교관은 2009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13기까지 250여 명의 장래 글로벌 리더들을 배출했으며, 미래사회 세계를 무대로활동을 꿈꾸는 도내 학생들에게 세계적인 안목을 지닌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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