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자연과학고가 6일 회의실에서 ㈜미농테크, 파파레브, 헬로퍼피 애견샾, 파운데이 등과 함께 광주형 일자리 맞춤형 직업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자연과학고, 광주형 일자리 맞춤형 직업교육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실시되는 광주형 일자리 맞춤형 직업교육 사업은 광주지역 청년실업 해소 및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목적을 두고 있다. 광주 직업계 고등학교의 직업교육과 산업현장의 실무교육을 접목해 광주형 일자리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업 참여 학생의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 ▲산업현장의 직무 분석 ▲현장실습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 ▲기술 교류 및 제품 개발 등을 위한 학교와 업체 간 협력체계 구축 등으로 구성됐다.

광주자연과학고, 광주형 일자리 맞춤형 직업교육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본 사업에는 광주자연과학고 식물자원·조경, 제과제빵, 애완동물관리, 조리 분야의 총 20명의 학생이 참여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 학생은 소양 및 직무 교육 120시간을 이수 후 현장실습을 통해 졸업과 동시에 해당 업체에 취업하게 된다.

광주자연과학고 전귀복 교장은 “본 협약을 계기로 광주형 일자리 맞춤형 직업교육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광주지역 학생들에게 일자리를, 산업체에는 인력난 해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며 “지역 산업체와 함께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직무능력을 교육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현실적인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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