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26일부터 어린이․청소년 대상 5개 과정 운영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양용강도서관이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책과 연계한 여름방학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여름방학 동안 영어와 독서, 인문학 캠프 등 여러 가지 학습 체험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사고력을 기르고, 유익한 시간 관리를 습관화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여름방학 캠프는 오는 7월 26일~8월 20일(4주간) 이어가며, 어린이 프로그램 4개와 청소년 프로그램 등 모두 5개 과정으로 운영한다.

이중 영어캠프는 초등 1~3학년과 초등 4~6학년을 구분해 원어민 강사가 직접 진행하는 ‘영어일기 쓰기 A, B’ 수업으로 영어 독서력과 어휘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독서 활동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독서캠프는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나만의 멋진 빌딩 만들기 A, B’로 운영하며, 건축물의 역사와 예술, 환경 등 다양한 정보를 책에서 찾아 건축물 구축에 응용된 구조나 원리를 조형 재료들을 이용해 작품을 시각화함으로써 생각을 확장하는 실습을 병행한다.

특히, 독서캠프는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게 하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유도하며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우수 수강생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과 한국도서관협회 광주전남지구협의회장상이 주어진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캠프는 ‘나를 알면 직업이 보인다’는 주제로 성격에 맞는 직업 찾기 등 유익한 내용으로 계획했다.

여름방학 캠프 참가 신청은 7월 12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광양용강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조대웅 기자 sisa00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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