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재 선수 (사진_전라남도체육회)
김동현 선수 (사진_전라남도체육회)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전남과학대 볼링팀 이민재(2년)와 김동현(1년)이 2021년도 청소년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이민재와 김동현은 지난달 20일 인천 피에스타 아시아드볼링경기장에서 끝난 2021년도 청소년대표 선수선발전에서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았다.

60명이 출전한 이번 선발전 결승은 1위부터 8위까지 청소년 국가대표에, 9위부터 14위까지 상비군에 선발됐다.

김동현은 6일 동안 총점 10,235점으로 평균점수 213.2점을 기록하며 3위로, 투핸드 선수인 이민재는 총점 10,032점으로 최종순위 7위로 대회를 마치며 꿈에 그리던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전남과학대 볼링팀 강영경 지도자는 “김동현 선수는 1학년이지만 묵직하게 투구를 하면서 기복없는 꾸준한 플레이가 장점”이라며 “이민재 선수는 흔하지 않는 투핸드 선수지만 탁월한 기량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고 말했다.

송칠권 기자 soungc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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