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9년차 입시컨설턴트와 입학사정관 그리고 경제전문가 등 대학입시 전문가 5인이 공동 집필한 '학종 자신감'이 출간됐다.

'학종 자신감'은 9년에 걸쳐 고민해 완성한 학생부종합 자기소개서 작성법이다. 저자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단순 마케팅용이 아닌 실용서로서, 저자의 경험과 일반고 1.65~1.95등급을 서울대 문·이과 최상위권 학과들에 합격시킨 노하우가 들어있다. 구체적으로 일반고 내신 1.95등급이 서울대 경제학과에 합격한 방법과 지방 일반고 1.9등급이 서울대 건축학과에 들어간 노하우가 포함되어있다. '학종 자신감'은 변화된 2022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자기소개서 문항에 맞춰진 작성법과 완벽하게 재 작성 된 예제를 통해 자기소개서 작성수준을 높여준다.
 
'학종 자신감'에서는 단순한 자기소개서 작성기술이 아닌 합격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방법을 알려준다. 이 도서는 컨설팅 없이도 학생이 완벽한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업체 관계자는 "2022학년도 입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 자소서 문항이 변경되었다. 정확히는 기존의 1번 문항과 2번 문항이 합쳐져 1500자 안에서 작성해야 하고, 기존의 3번 문항과 4번 문항은 이번에 각각 2번 문항과 3번 문항이 되었다. 또한 각 800자로 글자 수 제한이 줄어들었다. 아주 간단한 변화처럼 보이지만, 전략과 기준의 모호함으로 인해 기존 자기소개서에서 작성하던 전략을 그대로 쓰기에는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부종합전형 자소서를 완벽하지 못하게 작성하는 이유는 상대방을 설득하는 스토리텔링 방법을 몰라서 그렇다. ‘스토리텔링’이란 단어 자체는 모든 학교의 교사와 컨설턴트들도 이야기한다. 그러나 대학에 합격하는 스토리텔링 기술은 따로 있다. 자소서 속 미흡한 스토리텔링은 입시에서 승리할 수 없다. 다만 운에 맡기게 될 뿐이다. 입시는 이겨 놓고 시작해야 한다. ‘이렇게 작성하면 반드시 이길 수 있다!’라는 확신을 가지고 자소서 작성에 들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많은 학부모들이 ‘확실하게 이길 수 있는 문장’ 또는 ‘확실하게 합격할 수 있는 표현’을 요구한다. 그러나 설득에는 단계가 존재하고 흐름이 존재한다. 이것이 바로 스토리텔링이다.

'학종 자신감'은 스토리텔링 방법과 문장 작성 시 반드시 지켜야 하는 기준을 입시생에게 올바르게 제공한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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