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이 5일 지난 4일 저녁 강릉시 남항진 솔바람 다리에서 뛰어내려 실종된 A씨를 수색하고 있다.(사진_동해해경)

[시사매거진]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4일 오후 8시 38분께 강릉시 남항진 솔바람 다리에서 뛰어내린 A씨(50대, 여)가 실종돼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4일 밤 8시 38분께 강릉시 남항진 솔바람다리 위 난간에서 A씨가 뛰어내릴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강릉파출소 순찰팀이 현장에 나갔으나, 이날 8시 44분께 A씨가 다리 중간지점에서 물속으로 뛰어내린 후 실종됐다.

이날 실종자를 찾기 위해 밤늦게까지 동해해경 강릉파출소와 동해특수구조대, 소방구조대원의 해상수색과 함께 육군과 강릉경찰서에서 주변 해안가를 수색 하였으나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이날도 해경 헬기, 경비함정 및 연안구조정, 동해특수구조대를 비롯해 강릉소방서, 강릉경찰서가 동원되어 수색 중이며, 국민드론수색대와 민간해양구조대를 추가로 동원하여 A씨를 찾기 위해 수색을 진행 중이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희윤 기자  bond00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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