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청 동참, 산하 공무원 등 양파 3톤 구매

무안군, 코로나19 피해 농가돕기 무안양파사주기 운동 전개 (사진_무안군)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코로나19피해 농가돕기로 추진하는 무안양파 사주기 운동을 인근 지자체로 확대해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광주 서구청이 산하 공무원 등 무안양파사주기 릴레이에 동참해 무안햇양파 10kg 300망, 3톤을 구매하였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무안군은 소비감소와 가격하락으로 고통 받는 농가를 돕고 무안양파사주기 운동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지난 달 27일 군수가 직접 광주 서구청(구청장 서대석)을 방문해 협조를 이끌어내 인근 지자체로의 확산에 물꼬를 텄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 달 (사)광주명품김치산업화사업단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광주지역 5개 아동지역센터연합회에 무안양파 1,000박스(5톤)를 사전 주문 받아 공급하는 등 농가 판로확대에 고삐를 당겼다.

김산 군수는 “양파사주기 운동의 지속적 전개로 무안양파 홍보 판촉 활동에 박차를 가해, 농가 판로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 발 벗고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송칠권 기자 soungc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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