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시대의 리더로 도약 다짐

한국교통안전공단 창립 40주년을 맞아 권용복 공단 이사장 등 주요 참석자들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열어갑니다”는 新비전을 선포하고 있다.(사진_한국교통안전공단)

[시사매거진/부산울산경남]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공단 창립 40주년을 맞아 본사(경북 김천시 소재)에서 ‘新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2월 2일 공단 제 17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권용복 이사장의 경영철학과 전 임직원, 외부전문가(8명), 시민참여혁신단 및 국민주주단(30명) 등의 의견을 반영하여 마련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열어갑니다”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새로운 비전은 교통분야의 패러다임 전환과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대응해 “안전”, “지속가능”, “미래” 가치를 추구하고, 교통안전을 근간으로 물류를 접목해,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안전으로 업무 영역을 확장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공단은 新비전 선포를 통해 미션‧핵심가치를 포함한 경영전략을 제시하고 교통안전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강조했다.

공단은 현재 수행하고 있는 도로, 철도, 항공, 자동차 안전사업 외에도 향후 미래 모빌리티 등 확장 가능한 미래교통 안전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며, 고객을 위한 가치로 ‘안전’, 사회적 가치로 ‘공익’, 내부 구성원이 가져할 가치인 ‘책임’, 조직이 함양할 가치로 ‘혁신’의 4가지 핵심가치를 통해 △교통안전의 글로벌 리더 △미래 교통환경 대응을 위한 혁신 성장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의 3가지 미래비전을 가지고, 향후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이끌 것임을 선포했다.

또한 新경영전략의 효과적인 수행과 디지털 혁신기반의 미래교통 신사업 개척, 모범적인 ESG 경영 등을 통해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사회적 책임기관으로의 도약을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해, 미래 교통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영진단 및 전략, 넥스트 신 사업을 개발 등을 위한 “미래전략실”을 신설하고, 안전 및 환경, 상생협력 등 포용적 사회가치 지원을 통한 ESG경영 실현을 위해 “사회가치실”과 “ESG 경영처”를 신설하는 등 미래사업과 교통안전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확대하는 조직으로 탈바꿈했다.

이외에도 공단은 교통사고 사망자수 감축 등 기존 역할 뿐 만 아니라 미래교통 변화에 맞춰 자율차, 드론, 빅데이터 등 첨단 산업 분야에 있어 국가 경쟁력의 주도권을 잡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공공기관 윤리경영 강화 요구에 맞춰 국민 신뢰강화‧체감형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고객지향적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고객 만족도 제고와 국민이 공감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날 공단 창립 40주년 행사에는 송언석 국회의원, 김수흥 국회의원, 백승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등 국회, 정부, 지자체, 유관기관, 학계, 지역주민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적극 실천을 위해 80명 미만으로 간소화해 진행하고, 자율주행자동차, 수소자동차, 전기자동차, 드론 등 미래교통수단 시연과 체험을 통해 교통안전 현황을 점검하고, 교통사고 피해자 지원 기부 캠페인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발자취를 돌아봄과 동시에 공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립하고, 공단의 전 임직원이 총력을 다해 대한민국 교통안전을 위해 힘쓰기로 다짐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미래 교통안전을 선도하는 교통안전의 글로벌 리더이자 최고의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국민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창기 기자 aegookja@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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