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용구 사각지대 저소득 어르신들 실질적 도움

신안군, 거동불편 어르신들 보행보조차 지원(사진_신안군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신안군(박우량 군수)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이동 보조수단인 보행보조차 385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보행보조차 지원은 평소 거동이 불편하지만 장기요양등급을 부여받지 못해 복지용구 지원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것으로, 신체기능의 악화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수 있도록 마련했다.

지원된 보행보조차는 이동 보조 외에도 물건 수납과 휴게의자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갖춰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외출에 도움을 주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어르신들이 보행보조차를 사용함으로써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안군에서는 2018년부터 매년 사업비를 확보하여 3,418명의 어르신에게 보행보조차를 지원하였으며, 적극적인 홍보로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이병석 기자 jun85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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