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브랜드엔터테인먼트 제공

[시사매거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이원로에 위치한 ‘레인보우쉼터’에 반려동물 용품 전문 제작사 ㈜페페와 가수 길건이 방문했다.

레인보우쉼터의 고재관 소장은 “유기견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한국의 애견문화에 대해 답답함을 토로하며 유기견 보호에 방향에 대해 국민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며 국민적 관심을 호소했다. 또한, 유기견 보호활동에 관심을 기울여준 길건과 ㈜페페에게 감사를 표했다.

최근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호흡을 맞춘 ㈜페페와 길건은 라이브방송 중 발생하는 수익금 일부를 반려동물 보호소를 방문하며 꾸준한 후원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번 방문에는 유기견들의 생활에 필요한 사료를 준비하여 ㈜페페측 담당자와 길건이 레인보우쉼터에 직접 제공했다.

또한, 유기견 보호활동이 알려지면서 사료 공급업체인 ㈜하림에서 사료를 추가적으로 공급해 주었다. 길건의 선행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활동이 알려지면서 선행에 동참하고자, 반려용품기업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페페는 유기견 보호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온 가수 길건에게 먼저 러브콜을 하였고, 취지의 목적을 알고 흔쾌히 수락했다. “친구야 밥 같이 밥먹자”라는 캠페인을 통해 유기견 기부행사를 꾸준히 진행해 온 페페와 학.사.모(학대견을 돕는 사람들의 모임)와 캣맘활동 등 개인적으로도 반려동물 보호활동을 해온 길건의 아름다운 동행이었다.신건호 페페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기관 및 시설에 반려동물을 위한 후원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며, 길건과 레인보우쉼터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페페의 지속적인 선행활동과 후원을 약속했으며, 길건과 소속사인 ㈜브랜드엔터테인먼트와 ㈜페페의 관계자들이 더위 속에서 방진복을 착용하고 유기견들의 산책과 사료주기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활동은 당초 네이버 쇼핑라이브의 페페몰을 통해 판매되는 수익금 일부를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반려동물 보호시설에 방문하는 것으로 기획되었으며, ㈜페페는 6월 30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이번 시즌 네이버 쇼핑라이브의 종료를 알렸다.

김민건 기자 dikihi@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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