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주시약사회 200만 원 후원으로 전주연탄은행 등 참여해 삼계탕 전달

전주덕진노인복지관은 1일 노인들이 여름철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통합돌봄 대상 노인 400명을 대상으로 여름 보양식 나눔 행사를 했다.(사진_전주시청)

[시사매거진/전북] 전주덕진노인복지관(관장 하갑주)은 1일 노인들이 여름철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통합돌봄 대상 노인 400명을 대상으로 여름 보양식 나눔 행사를 했다.

전라북도약사회(회장 서용훈)와 전주시약사회(회장 백경한)가 200만 원을 후원해 진행된 이번 나눔 행사에는 덕진노인복지관과 전주연탄은행이 삼계탕을 직접 끓였고, 전주시 재가노인복지협회에서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이에 앞서 전라북도약사회와 전주시약사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에게 삼계탕과 밑반찬 등을 전해주기 위해 380만 원을 후원한 바 있다.

하갑주 관장은 “이번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각 기관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합쳐 진행됐다”면서 “어르신들에게 한 끼 식사를 대접하는 작은 일이지만,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가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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