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 기자간담회(사진_기쁜소식선교회)

[시사매거진/전북] 지난 30일, 더케이 호텔에서 기쁜소식 선교회 박옥수 목사는 미국 8개 도시 순회 전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기독교 언론인과 목회자 약 1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미국 방문 종합영상 시청’, ‘박옥수 목사의 모두발언’, ‘참석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이후 계획과 선교활동의 비전관련 박 목사는 “코로나 시기였지만 전 세계 655개 방송을 통해 설교를 중계하며 폭넓은 활동을 할 수 있었다”며 “조금 불편하지만 사람들이 변화되는 모습에 행복했고, 앞으로 나라를 위해, 청소년을 위해 일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6월 7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박옥수 목사의 미국 선교 방문은 뉴욕 등 8개 도시를 방문하며 ‘Reconnect’를 주제로 한 CLF(Christian Leaders Fellowship) 컨퍼런스를 개최, 총 2500여 명의 미국 목회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미국의 대표 기독교방송 CTN을 비롯해 LA 기독교방송 One Vision Christian Network, 올랜도의 Super Channel 55, 애틀랜타의 Atlanta’s 57 등 주요 기독교 방송들도 박 목사를 초청해 인터뷰 하는 등 관심이 고조됐다.

박 목사는 모두 발언을 통해 2012년 故 존 아타밀스 전 가나 대통령의 서거 직전 복음을 전했던 예화와 옛 언약인 율법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가 세운 새 언약을 주목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로마서 3장 23절과 24절을 대조해, “23절에는 예수가 나타나지 않지만, 24절에는 예수가 나타난다”며 “예수 그리스도가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한 게 아무것도 없이 우리가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 이러한 복음을 전했고, 많은 사람들이 죄에서 벗어나고 삶의 변화를 겪으면서 미국의 많은 교회와 단체들이 선교회와 교류하길 원하고 있다며 미국 선교 방문의 배경과 성과를 밝혔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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