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맥주, 국산 크래프트 맥주 최초 TV 광고 진행... 본격적인 크래프트 맥주 대중화 목표

기존 한국 맥주 광고의 불문율 깨고 한 편의 감각적인 애니메이션 광고 론칭

제주맥주는 국산 크래프트 맥주 최초 TV 광고 ‘DIVE INTO DIVERSITY’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일반적 맥주 광고의 공식에서 완전히 탈피하여, 연예인 모델을 전면에 내세우는 것이 아닌 대표 제품 3종을 주인공으로 한 애니메이션 광고다.(사진_제주맥주)

[시사매거진/제주] 제주맥주(대표 문혁기)는 국산 크래프트 맥주 최초 TV 광고 ‘DIVE INTO DIVERSITY’를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제주맥주가 2017년 브랜드 론칭 후 처음 선보이는 TV 광고다. 제주맥주는 이번 광고를 통해 지난 4년 간 맥주 산업에서 보여온 혁신적인 행보를 계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 

제주맥주는 “일반적 맥주 광고의 공식에서 완전히 탈피하여, 연예인 모델을 전면에 내세우는 것이 아닌 대표 제품 3종을 주인공으로 한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제작한다는 관점으로 접근했다”며 광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특히, 이번 광고는 브랜드 세계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다채로운 색깔과 입체적 모션을 풍부하게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광고의 주인공인 제품 3종은 각각의 모티프가 된 제주의 바다, 곶자왈, 여름 밤하늘에 판타지 요소를 입힌 일러스트가 더해져 차례대로 등장한다. 또한, 절묘한 장면 전환 및 음향 효과로 대사 없이도 흥미로운 서사를 보여준다. 

제주맥주는 제주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연출과 ‘DIVE INTO DIVERSITY’(다양성에 빠지다)라는 슬로건을 통해 맥주 산업의 다양성을 견인하고,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지금 세대들의 대표 맥주 브랜드로 공고히 자리잡겠다는 목표다.

제주맥주 문혁기 대표는 “그 동안 한국 맥주 시장에 새로운 혁신을 일으켰던 제주맥주가 이제는 광고로도 새로운 도전을 하게됐다”며 “크래프트 맥주 최초의 TV 광고로 크래프트 맥주 대중화를 통해 한국 맥주 ‘제 3의 물결’을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맥주는 2017년 8월 세계적인 기업 브루클린 브루어리의 아시아 첫 자매 양조장으로 출범했다. 제주맥주는 ‘새로운 맥주 미식 문화를 만들자’라는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기존 한국 맥주 시장에서는 볼 수 없던 다양한 제품과 활동을 선보이며 시장을 변화시키고 있다.

제주맥주는 2020년 총 판매 매출액 335억원을 달성하며 연평균 148%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2021년 5월 26일 맥주 업계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한 제주맥주는 한국 맥주의 질적, 양적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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