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 K-바이오 랩허브사업, 신약개발 전주기 인프라를 완비한 백신산업특구 경쟁력 부각 -
- 나주 영산포 상권 활성화사업, 쇠퇴한 구도심을 곶간 나주의 먹거리 1번지로 재탄생 강조 -

신정훈 국회의원(사진_의원실)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신정훈 국회의원(전남 나주·화순)은 지난 6월30일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인 화순 ‘K-바이오 랩허브사업’, 나주 상권 르네상스 ‘영산포 상권 활성화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공모사업 선정을 적극 건의했다.

화순 ‘K-바이오 랩허브사업’은 치료제, 백신 등 신약개발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가 3,350억 규모에 달한다. 지난주 화순 지역에 대한 현장실사가 있었으며, 7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의원은 ‘연구개발-전임상-임상-생산-인증’의 신약개발 전주기 인프라를 완비한 화순 백신산업특구의 강점과 경쟁력을 집중 부각시키며, “이제는 접근성 이라는 ‘수도권 중심적 사고’를 과감히 벗고, 국가균형발전 이라는 더 높은 차원의 기준에 가중치를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주 상권 르네상스 ‘영산포 상권 활성화사업’은 이창동 157 일원의 영산포 풍물시장, 영산포상가 등 쇠퇴한 상권을 활성화시켜, ‘곶간 나주의 먹거리 1번지’로 거듭나도록 하는 사업이다. 현재 각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가 한창 진행중이며, 오는 10월말 최종 선정지 대여섯 곳을 발표할 예정이다.

신의원은 ‘주민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상인과 주민의 요청사항, 그리고 현재 나주 구도심 상권의 궤멸 실태를 소상히 전달하며, “단순히 영산포 상권 활성화 사업 선정을 넘어, 나주혁신도시 구도심을 살리기 위한 더 큰 틀의 방법을 같이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의원은 화순이 바이오 신약 창업 중심지로 도약하고, 나주 구도심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공 기자 ballhero@naver.com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