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학교 2021호남권 대학생 특허 출원캠프 개최 장면 (사진_목포대학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국립목포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오명호)는 국립군산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와 동신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지난 6월 28일(월) ~29일(화) 라마다 프라자 바이 윈덤 여수 호텔에서 1박 2일 동안 ‘2021 호남권 대학생 특허 출원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1 호남권 대학생 특허 출원 캠프’는 우수 캡스톤 디자인 작품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교육 및 전자출원을 통한 사업화 지원과 지역 소재 대학의 협의체 구성을 통해 공동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여 혁신센터 간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프는 각 대학교의 우수 캡스톤 디자인 작품 성과를 공유하고 전문 강사에 의해 피드백 교육을 받으며, 지식재산권 구조교육 및 전자출원을 위한 특허 명세서 작성 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캡스톤 디자인 과제의 특허 출원 과정에서 참가자 전원이 개인별 및 팀별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실습을 통해 개인별로 명세서 작성을 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지능형 인터폰 시스템’, ‘음성인식 자물쇠’ 등 총 22건의 특허를 출원하는 성과를 얻었다.

총 33여 명(목포대 12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캠프에 대해 만족도 조사를 시행한 결과 97.1%의 높은 만족도 결과가 나왔으며,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특허 출원에 대해 쉽게 접할 수 없는 매우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오명호 센터장은 “이번 캠프는 캡스톤 디자인 결과물의 현실화 제고 및 특허 출원에 있어서 학생들에게 도움이 많이 되는 캠프였다”라며 “앞으로도 캡스톤 디자인 작품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에 관한 교육과, 창업 아이템 권리화 능력향상 및 전자출원 등에 있어 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아낌없이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송칠권 기자 soungc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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