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약 평균 추진율 83.8%로 순항 중 -

무안군, 민선7기 3주년 기념 '2021 무안군 공약이행평가단 정기회의' 개최 장면 (사진_무안군)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9일 민선 7기 3주년을 맞아 ‘2021 무안군 공약이행평가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2월 교수, 시민단체, 청년 등 각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무안군 공약이행평가단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 이행상황에 대한 중간점검과 변경사업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다.

이수용 평가단장의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실과소장의 추진상황 보고를 받고 사업별 추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받았다.


보고 내용에 따르면 무안군의 공약추진 사업은 총 90건 중 이행 완료 50건, 정상추진 37건, 제외 3건으로 평균 추진율은 83.8%이며 공약 완료율은 55.5%로 작년대비 20% 상승하였다.

평가위원들은 공약사업에 대한 군의 자체평가 결과를 적정한 것으로 평가하고, 항공계열 특성화 고등학교 설립에 대해서는 추진상 어려움을 전원 인정하고, 오룡지구 택지개발에 따른 인구 증가로 고등학교 신설이 불가피한 점에 변경에 대하여 동의 하였다.

이수용 단장은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마지막 남은 일년간 군민과의 약속 이행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공약사업의 차질없는 운영과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일부 미진한 사업에 대해서 다각적 해결방안을 모색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을 당부했다.

김산 군수는 “위원들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의견에 감사하다”며 “수치화된 추진율보다 질적인 내실화가 중요하다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두고 군민들이 공약실현의 수혜를 직접 체감하도록 꼼꼼하게 점검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군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공약사항 추진상황 및 공약지도 등을 군 홈페이지에 공개해 군민과 이해와 협력을 도모하고 있으며,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약 이행과정 점검 등 실질적인 자문 역할을 수행하는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하고 있다.

 

송칠권 기자 soungc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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