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꼬마농부들의 나눔과 행복 만들기 프로젝트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교대부설초가 29~30일 교재원에서 1학년 행복 텃밭 나눔 장터를 개최했다.

광주교대부설초, 1학년 행복 텃밭 나눔 장터 개최

30일 광주교대부설초(교장 최영순)에 따르면 1학년 꼬마농부들이 봄부터 가꾼 고추와 가지 등의 여러 채소를 수확해 장터를 열고 직접 판매도 했다. 정성껏 준비한 여러 채소와 매실액, 장아찌 등은 이틀 동안 전교생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성황리에 판매됐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장터를 방문한 광주교대 최도성 총장은 “1학기 동안 학생들이 직접 농작물을 가꾸고, 수확하고, 나누는 활동을 통해 자연의 변화에 관심을 갖게 됐고, 수익금을 매년 기역사회에 기부해 공동체 의식과 나눔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광주교대부설초, 1학년 행복 텃밭 나눔 장터 개최

광주교대부설초 최영순 교장은 “매년 2회 추진하는 광주교대부설초 나눔 장터는 학생들이 직접 기른 농작물을 나눔으로 연결하는 아름다운 기부 문화이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배움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었고, 작은 것이라도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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