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주택화재 소방대 출동로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을 제시한 익산소방서 연구팀 1위

2021 현장대응역량 강화방안 발표대회 (사진-전북소방)

[시사매거진/전북]  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지난달 2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내 13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2021년 현장대응역량 강화방안 연구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재 조기진압 및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대응전술 개발 등 효율적인 대응시스템 마련을 위해 개최된 이번 연구발표대회는,

최근 3년간 우리 도내 전체 화재의 25%, 전체 사망자의 59%를 차지하는 주거취약지역 및 4층 이하 소규모 주택화재에 대한 인명구조 최우선 진압전술과 진입불가지역 초기 대응방법을 주제로 개최하게 됐다.

대회결과 ‘소규모 주택 실물화재 실험을 통한 인명구조 최우선 진압 전술 운영방안’에 대해 연구한 익산소방서 연구팀이 1위의 영예를 얻게 됐다.

김승룡 소방본부장은 ”각 소방서에서 준비한 연구 자료를 통해 주거시설 화재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대응기법과 정책들이 개발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를 통해 실효성 있는 소방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태웅 기자 ktsht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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