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용 국회의원(사진_서동용 국회의원 의원실)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서동용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30일(수)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재난대비 및 생활안전 강화를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광양시 성황근린공원 조성 6억 원, 광양 서천 산책로 안전난간 설치 2억 원, 광양시 진상면 섬거 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3억 원, 곡성군 마을하수처리장 효율 향상 사업 4억 원, 곡성군 옥과 영귀교 보수보강 공사 5억 원, 곡성군 옥과 죽림천 소하천 정비사업 5억 원, 구례군 간전면 복합 커뮤니티센터 건립 6억 원, 구례군 서시천 퇴적토 준설 5억 원이다.

‘광양시 성황근린공원 조성 사업’은 생활환경 개선 및 여가생활 증대를 위해 산책로, 광장, 쉼터, 육교, 주차장이 포함된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원이 조성되면 중마동 내 운동 및 휴식 시설 부족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양 서천 산책로 안전난간 설치 사업’은 서천변 둔치 산책로 이용객 추락 위험 방지 안전난간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코로나 장기화로 야외 공원 이용 수요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광양읍, 봉강면, 옥룡면 인근 지역민이 안전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시 진상면 섬거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은 회전교차로 1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진상면 일대는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비롯한 개발로 교통량이 늘어나 면소제지 일대에 교통사고 위험도가 높은 상황이다. 이번 특별교부세로 회전교차로가 설치되면 차량 통행 속도 저감에 따라 교통안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곡성군 마을하수처리장 효율 향상 사업’은 곡성읍·검면·입면 일대 관로정비 배수로 정비사업이다. 곡성읍·검면·입면 일대는 관로이상, 오접 등으로 인한 불명수 유입으로 마을하수처리장의 효율 저하와 인근 토지·주택의 침수피해가 발생해 왔는데, 사업을 통해 하수처리 효율이 향상되고, 침수 피해가 예방될 것으로 전망된다.

‘곡성군 옥과 영귀교 보수보강 공사 사업’은 옥과 소재지에서 국도 13호선을 연결하는 영귀교의 교면포장과 교좌장치를 교체하는 사업이다. 1996년 가설된 노후교량인 옥과교는 교각 받침이 노후화되고, 바닥판 하면 균열 및 콘크리트 표면 열화 현상이 발생해 보수보강공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곡성군 옥과 죽림천 소하천 정비사업’은 하천 상류구간 정비를 완료하고, 교량, 낙차보, 취입보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 등으로 재해 위험이 우려되는 하천 정비로 농경지와 주택 침수피해 예방은 물론, 지역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하천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례군 간전면 복합 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은 교육·문화생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이를 충족할 복합 공간이 없는 현실을 감안해 커뮤니티센터를 신규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번 특교세를 통해 2층, 300㎡ 규모의 복합 커뮤니티 센터가 완공되면 지역민이 교육·문화·복지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례군 서시천 퇴적토 준설’은 서시천 일대 7.5km에 퇴적토를 준설하는 데 필요한 국비를 우선 확보한 사업으로 여름철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으로 발생하는 도로와 농경지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생활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동용 의원은 “이번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안전에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숙원사업, 주민 생활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공 기자 ballhe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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