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룡면 백운사 정비사업 현장, 광양청년꿈터 운영 현장 등 점검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김경호 부시장이 지난 28일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감·소통행정인 ‘6월 중 제2차 현장행정의 날’을 가졌다.

이날 김 부시장은 옥룡면 백운사 정비사업 현장과 광양청년꿈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소리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먼저 전통사찰 옥룡 백운사와 상백운암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김 부시장은 “문화재 및 전통사찰을 보수·정비하는 것은 지역 내 문화정체성을 높이고 문화유산의 품격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것”이라며, “천년의 역사가 살아있는 백운사와 상백운암은 우리 광양시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그 가치가 재조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옥룡 동곡에서 백운사 가는 길은 2차선 도로가 건설 중이며, 백운사에서 상백운암까지는 임도가 개설돼 산불 예방은 물론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좋아 불교계 성지 순례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지난해 9월 개소한 광양청년꿈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광양청년꿈터(광양시 오류5길 8)는 ▲세미나실 ▲창의실 ▲1인 방송실 ▲다목적실 ▲일자리상담실 ▲메이커 스페이스 등을 갖춘 연면적 760㎡의 2층 건물로,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지원센터이자 전라남도와 광양시의 각종 청년지원사업을 홍보하고 접수하는 행정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장에서 김 부시장은 “청년들이 한곳에 모여 교류할 소통 공간이 마련된 만큼 청년들과 함께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청년들이 꿈을 실현하고 청년이 살고 싶은 더 큰 광양을 만들어 나가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해달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현장행정의 날’ 운영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시정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조대웅 기자 sisa00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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