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대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상생협력 일자리 모델 발굴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강진군이 지난 23일 ‘2021 상생형 지역일자리 특화전문 컨설팅’을 착수하고, 본격적인 강진형 일자리 모델 발굴에 나선다.

강진군, 상생형 지역일자리 특화전문 컨설팅 착수 보고회 개최(사진_강진군청)

이번 컨설팅은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의 ‘2021 상생형 지역일자리 특화전문 컨설팅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7,500만 원을 확보해 지역근로여건, 투자계획, 복리후생, 생산성 향상 등 노·사·민·정 구성원간 합의를 기반으로 상생협력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군은 전라남도 환경산업진흥원과 산업단지를 연계한 친환경 저탄소 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초점을 맞춰 주민, 입주기업 민원해소 등 지역 상생협력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컨설팅을 완료하는대로 세제특례·근로복지·정주환경 개선 등 정부의 행·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 공모사업을 추진해 일자리 기반 확충사업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전남 시군 최초로 추진중인 이번 컨설팅이 지역 상생형 일자리사업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면서 “인구 급감에 따른 지방 소멸 문제를 해소하고, 인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선민 기자 ksm36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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