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승마장에서 포니등급 22명 수료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영광군은 오는 7월 3일, 홍농읍 소재 영광 승마장에서 포니등급 기승능력인증서 2등급 9명, 3등급 13명 총 22명에게 교부한다고 밝혔다.

영광 승마장, 포니등급 기승능력인증서 교부(사진_영광군청)

기승능력인증제 포니등급이란 승마에 입문한 초보 승마인들을 위한 제도로 기승능력인증 본등급보다 쉬운 신규 하위 등급을 의미한다. 초보 승마인들의 기량을 단계별로 심사․인증하는 제도로 3개 등급으로 구성되어 입문자들의 기승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기승능력인증제 본 등급으로의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한다.

학생승마 10회 또는 기승 10회 경험자에게 응시 자격을 부여하며 말에 대한 기초상식 평가와 평보, 정지, 좌속보, 경속보, 코스 이행 가능여부 등을 영광승마장 자체심사 후 한국마사회에 신청하면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한국 마사회가 주관하는 포니등급 심사교육을 수료한 교관이 직접 심사하며 인증서 발급 수수료 1만원을 자비로 부담하면 된다.

영광 승마장은 전남 최초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공공승마장으로 총 부지면적 24,744㎡에 시설면적 4,524㎡의 규모로 관리사, 마방, 교육관, 마장, 방목장 등의 시설과 전문 마필교육을 이수한 승마교관 3명의 강습인력을 갖추고 있다.

김준성 군수는 “승마 입문자에게 성취감과 지속적인 기량 향상과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산림공원과 산림휴양팀 또는 영광 승마장으로 하면 된다.

김선민 기자 ksm36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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